2021/11/12
결혼하기 하루전 버진로드 예행연습 겸 아빠랑 손잡고 걸어보는데 갑자기 울컥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누구보다 크고 강해보이던 경상도 사나이였던 아빠의 딸을 보내는 표정을 보고 말았거든요.
그 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남편을 보니 새삼 아빠의 자리가 어렵구나란걸 옆에서 느끼고 있어요.
엄마랑은 싸우고 지지고 볶고 다시 푸는데 크면서 아이랑 아빠랑은 잘 지내다가도 바르게 크라고 한소리하면 아이와 남편의 사이가 한없이 어색하고 멀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중간에서 남편과 아이의 입장 모두 이해가 되기에 시간이 조금 지난뒤 아이에게
"아빠는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계셔. 항상 너희를 생각해. 아빠 맘은 이래.."
라고 이야기해줘요. 엄마는 악역을 좀 맡아주구요^^;;
그리고 뭘해도 아빠랑 이거하자~ 저거 하자! 그리고 남편이 ...
누구보다 크고 강해보이던 경상도 사나이였던 아빠의 딸을 보내는 표정을 보고 말았거든요.
그 후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남편을 보니 새삼 아빠의 자리가 어렵구나란걸 옆에서 느끼고 있어요.
엄마랑은 싸우고 지지고 볶고 다시 푸는데 크면서 아이랑 아빠랑은 잘 지내다가도 바르게 크라고 한소리하면 아이와 남편의 사이가 한없이 어색하고 멀어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중간에서 남편과 아이의 입장 모두 이해가 되기에 시간이 조금 지난뒤 아이에게
"아빠는 이렇게 힘들게 일하고 계셔. 항상 너희를 생각해. 아빠 맘은 이래.."
라고 이야기해줘요. 엄마는 악역을 좀 맡아주구요^^;;
그리고 뭘해도 아빠랑 이거하자~ 저거 하자! 그리고 남편이 ...
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투럽맘님 안녕하세요.
현명하세요~~~
저도 아이에게 아빠의 고생과 희생을 알려주고 그러므로 편한 우리들의 얘기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저도 맛있는것 신랑먼저주고 아이들에게 항상 아빠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아내 역할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투럽맘님 행복한 가정이 쭈욱~ 이어지길 응원합니다.^^
투럽맘님 안녕하세요.
현명하세요~~~
저도 아이에게 아빠의 고생과 희생을 알려주고 그러므로 편한 우리들의 얘기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저도 맛있는것 신랑먼저주고 아이들에게 항상 아빠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아내 역할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투럽맘님 행복한 가정이 쭈욱~ 이어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