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심 · 내성적인 사람의 회사 생활 이야기
2022/02/28
글을 보니, 전에 학원이나 과외에 많이 힘쓰시는 아주머니와 얘기한 기억이 떠오르네요.

그 아주머니가 하신 명대사가 있습니다.
애들은 함부로 칭찬해주면 안된다구요. 잘했다 충분하다 하면 그 순간 애가 만족해버리고 다른데다가 눈을 돌린다는거에요 그림그리거나 노래부르거나 이상한 춤이나 추고.. 이런식으로 말했던게 참 씁쓸했는데

더 슬펐던건 제가 부모였어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는 것이에요.

참 우습죠?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도 내가 듣고 싶은 말인데 내 자식한테는 칭찬하면 금방 공부에 만족하게 죌까봐 칭찬을 안하게 될지도 모른다니 참.. ㅠㅠ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30대 직장인 늘 사람 때문에 힘든 평범한 인프피(INFP)
234
팔로워 198
팔로잉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