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이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새얀
새얀 · 자분 자분 글을 씁니다.
2022/03/06
작년 말 부터 좋은 일 생기기 전에 액땜을 하는 지 보일러 고장에, 누전, 누수, 하수구 문제로 공사가 잦네요. 생각 보다 많은 비용 지출이 있어 가정 내 힘들 던 건 오래된 보장이 별로인 보험을 해약하고 해결을 했는 데 집에 반려견과 반려 고양이가 놀라서 속상해요ㅠㅠ 

아무래도 누전 공사로 천장에 구멍 뚫고 하수구 공사 한다고 마당에 미니 포크레인이 하루 종일 시멘트를 파내고 낯선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다 보니 얘네들 입장에서는 큰 일이 벌어진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반려동물이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면 '괜찮아. 아무것도 아니야. 내가 꼭 지켜줄게' 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또 한마디만 말을 할 수 있다면  몸이 안 좋을 때 '나 아파'라고  말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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