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럽맘
투럽맘 · 전업주부의 디지털노마드세상을 꿈꾸며
2021/10/28
사실 이런일은 비일비재 했던거 같아요..
학창시절에 어떤 선생님도 잘 크고 있나 한번 보자며 6학년 여자아이들 불러내서 가슴을 만져보던 일도 있었구요.
취업한 후에는 어떤 사장님이 우스갯소리로 미혼여자가 따라주는 술이 더 맛있더라며 회식자리에서 한잔 달라는 등의 일도 있었어요.
그때마다 여자들끼리 뒤에서 욕하고 그냥 넘겼는데.. 사실 이런건 니가 너무 우유부단해서 당한거라고 주위에서 말하더라구요.
기가 쎈 여자들한테는 그런 말이나 행동을 안한다고...
그때는 정말 그런줄 알고 나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남녀 할것없이 이런 사회문제들을 인식하고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있고 그 노력이 어느정도 효과를 보고 있는거 같아요.
저도 이젠 당당하게 말하고 아이들에게도 그렇게 가르쳐야겠어요..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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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 지내며 아이들을 키운지 10년이 지나고 어느덧 사회와 가정에서 나란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얼룩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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