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두용 · 소소하고 잔잔한 삶을 추구하는 무명인
2022/11/24
같은 길을 바라보고 같은 길을 걸어가는게 부부가 아닐까요
방향이 달라 타협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으면 헤어지기도 하죠

한평생 부부로 잘 살고 있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양보와 타협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칭찬을 할만 하죠

그렇다고 해서 이혼이 나쁘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더 나은 미래가 있다면 그 방법을 선택 하는 것도 필요하죠

나이가 들어가면 사랑은 우정으로 변하고 우정의 의리로 변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은 꼭 지켜야 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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