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님 두분 대화가 ㅎㅎ
너무 재미있어서 턱을 기대고 한참을 웃으며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저는 읽었네요.

대화 글을 이렇게  맛깔스럽게 적어내려 오시는 똑순이님 보니...
그동안 글 안 적고 어떻게 사셨나 싶네요 푸하핫~~^^

대화의 내용에서, 남편 분의 받아치는 말 실력도 만만찮은데...
어떻게 지금까지 또 묵묵히 말없이 살아오셨나?
그것도 의문이 들었습니다. ㅎㅎ
호르몬의 변화가 참 많은 한 가정에 참 많은 변화를 주네요 ㅎㅎ

웃으며 받아주는 따듯하고 너그러운 똑순이님이 옆에 계셔서 남편 분은 정말 복 받으신 거 같네요.
가족들과 풍성한 한 가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