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꽃
살구꽃 · 장면의 말들에 귀를 모아봅니다.
2022/12/13
나보라가 백현진의 오토바이를 타고 풍운호를 만나러 가는 장면 : 사진(살구꽃)

그림과마음을읽는자님, 덕분에 새콤한 영화 한 편 올인했어요. 

하늘이 컴컴해지면서 여기저기 눈이 온다고 하는데 여긴 오전에 비바람이 치더니 
함박눈이 곧 섞어치더라구요. 넷플릭스로 들어가 
20세기 소녀를 봤어요. 
세븐틴~ 저 때는 누구라도 순수의 시대를 사는 것 같아요. 
후반부엔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면서 집에 아무도 없는 게 얼마나 다행스러웠던지 ㅋ... 

우정과 사랑을 충분히 공감했어요. 풋풋하던 그 시절 친구들 생각도 나고
그 친구들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리움에 젖어도 보고요, 지금
어떤 모습으로 나이들어가고 있을까 상상도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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