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축하드려요 by 신수현

이재경 · 36살 직장인의 일상얘기

2022/12/21

그냥 이렇게 생색내서라도 생일 축하해 한마디 받고싶어서 염치없이 글 남깁니다 🤣🤣 예전에는 생일날만 되면 친구들의 카톡이나 전화도 많이오고 약속날짜 잡느라 정신없었는데 결혼하고 친구들과 만나는 횟수도 줄어들고 무엇보다 다들 하루하루 사는게 바빠서인지 특별한 일이 있는게 아니면 잘지내나? 라는 연락조차 쉽지않네요ㅎㅎㅎㅎㅎㅎ 오늘도 친한친구들도 아직까지 제 생일인걸 모르는건지 연락이없네요ㅎㅎㅎ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생색내서 생일 축하해 라는 말을 안들으면 저도 오늘 제 생일 같지않고 그냥 평범한 수요일 같습니다 그래도 오전에는 아예 생각조차 못했던 친구나 동생이 생일축하한다고 연락이왔는데 너무 반갑더라구요 이렇게 생일을 핑계삼아 서로 안부연락도 하고 좋았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생일이 무덤덤해지는데 이제 50일뒤에 제 아기가 태어나면 내년에 제 생일은 아예 잊혀지지않을까 두렵네요ㅎㅎㅎㅎㅎ

신수현 · 안녕하세요

2022/12/21

생일축하드려요

생활/사건사고+1

생일축하드려요!
요즘 바쁘다보니 친한분들과 모이기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친한 지인분들은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기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50일뒤에 아기가 태어나신다니 벌써부터 설레고 기쁘시겠어요! 아기가 태어나도 재경님은 세상에 하나뿐인 분이니 걱정하실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은시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