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8
이런 언론플레이가 먹히는 이유 중 하나는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내가 손해를 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겠죠.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위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위가 많은 지역 중 한 곳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요.
아무도 쳐다보지 않으니까요.
손해를 입어야 그제서야 ‘도대체 뭐가 문젠데 이 난리야?’ 라고 바라보니까요.
난리법석을 피우지 않아도 나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이 많아질 때 나의 손해도 줄어들지 않을까요.
손해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라는 말이 아니라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상대방의 상황보다 내 손가락에 난 작은 상처가 더 크고 아파보이는 일에 대한 균형감각을 가져보자는 이야기지요.
나의 출근과 타인의 생존권 중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묻는다면 제 대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족 중에 장애인이 없기때문에 일이 크게 일어났을 때가 되어서야 관심이 가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도 관심도 안 가져주고 나니 할 수 밖에 없던 행동이 아니였는지 그렇게 생각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