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너무 쉽게 화가난다. 치료가 필요한걸까? by 한세계

느리게걷기 · 사춘기 직장인

2022/03/21

20220321.월 내가 쉽게 화가난다는걸 느낀다. 고치고 싶고, 이렇게 내 감정을 갉아가며 살고 싶지 않은데.. 어떤 일이 발생했을때 '그러라고 해~' 라며 아무렇지 않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다. 부럽다........ 나도 그렇게 쉽게 맘편히 대하고 싶은데.. 왜 그게 그렇게 어렵지? 안되지? 노조면담 건으로 지난주에 모든 일정 조율이 끝났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다시 연락이 와서 전면 무효화를 요청하며 다시 일정을 잡겠다고 한다. 월요일 아침부터 나는 또 화가 난다.. '두세번 확인한 사항인데 노조는 약속이란 개념이 애초에 없나? 무조건 소리 지르고 볼 일인가?' 하며 이렇게나 속이 상하고 너무나 화가나는데.. 관리자분들은 '그러라고 해~' 라고 편하게 대응을 한다. 그러고 보면 별일이 아닌것도 같은데... 사무실 내에서 아무도 많은 화초를 사길 원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화초가 30개에 육박할 정도로 구매를 하고선.. 때때로 물주길 바라고.. 건조하다고 가습기를 사고...

한세계 · 무지개는 떴어요

2022/03/21

답글: 너무 쉽게 화가난다. 치료가 필요한걸까?

생활/사건사고+2

마음의 여유가 없을정도로 스트레스 지수가 가득찬게 아닐까 싶어요
항상 화를 내고 싶은 사람은 없잖아요. 지금 너무 빠른 걸음으로 걷다보니
예민해진게 아닐까 싶어요!
누구나 다 그렇잖아요~ 저는 그럴수록 그냥 화내고 울고 짜증내셨으면 좋겠어요!
참지말구요! 참다 참다 터지기 직전이라서 그런것이라 생각해요!
한번 터지고 나면 다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