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 울타리

이진희
이진희 · 사부자기 깃든 인연
2022/04/26
자식이 울타리란 옛말이 있지요. 제 세대까지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그와 동시에 이젠 자식의 울타리가 되어주어야 할 세대인 것도 같네요.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아들아이가 휴가를 받아 집에 와서 아침 시간을 아이들을 위해 먼저 사용하고 이제서야 안부를 전합니다.

누가 누구의 울타리가 되든 가족은 서로의 울타리인 둣하네요. 오늘 전국적인 비 예보가 있던데요. 멀리 또는 가까이 있는 가족에게 든든한 비바람막이 울타리가 되어주는 하루 작정해보시길요. 그럼 전 내일 다시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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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힘들이지 않고 가볍게 혹은 흔들흔들 리듬을 실고 걷는 산책길 같은 느낌의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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