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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e · 서울에서 일하는 직장인입니다
2022/02/08
인수인계가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신입 때는 상사가 잘 전달해주길 바랬지만 워낙 업무에 대한 지식이 없다보니 궁금한거 있음 물어보라고 해도 뭐가 궁금한지조차 모르겠고. 일단 해보다가 궁금한 것들이 생기는데, 그때 또 선배들 보면 너무 바쁘신거 같아서 여쭤보기 쉽지 않을 때가 많고. 하나하나 물어보면 혹시 귀찮아하실까봐 몰아서 물어볼까 하다가 또래 동료들 통해서 해결되기도 하고. 아무튼 파란만장한 신입 때였던거 같아요. 그런데 또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다보니 이걸 또 깔끔하게 정리해서 이해 가능하게 전달하는 것도 만만치 않더군요. 새벽까지 잠을 못 이루셨다니 조금은 이해가 되기도 하는 심정입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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