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on
Kwon · 앞으로의 반백년이 궁금한1인
2021/10/19
글을 읽다 보니 정말 너무 대견하고 기특한 마음이 드네요. 빚 갚고 앞으로 400만원은 내돈이다 하던 그 행복감이 사라졌을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구요.
우리 큰 아이도 대학을 복학하지 않고 장사를 하겠다고 하네요. 본인이 행복한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인생이 즐거울 거라는 걸 알기에 말릴 수 없었어요. 앞으로 고난과 역경이 있을게 뻔하지만 본인이 감수하겠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부모로서 알면서도 그 길을 가라고 하기가 쉽지 않지만... 

코로나 지옥이 빨리 종식되고 예전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면 너무 좋겠지만... 앞으로 일은 우리가 예측할 수 없자나요. 최선을 다해보고 잘되면 정말 좋겠지만 상황이 더 악화되거나 변수가 생긴다면 그 상황에 맞는 사업 아이템으로 변경해서 도전할 필요도 있겠지요. 25살이니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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