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물질’이 날지 못할 때
2023/09/14
자동차와 비행기가 인간에게 그런 혜택을 줄 수 있는 것은, 자동차와 비행기를 구성하는 물질들 중에 질주와 비행의 속성을 가진 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와 비행기의 부품들은 대부분 철과 알루미늄, 플라스틱, 탄소섬유와 고무 등으로 이루어졌다. 그 물질들 중 어느 것도 질주와 비행의 속성을 갖고 있지 않다.
철은 무게 때문에 인간보다도 이동하기 어려운 물질이고,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탄소섬유, 고무 등도 철보다는 가볍지만 스스로는 움직이지 못한다. 수십만 개에 달하는 비행기의 부품 어느 것에도 날아오르는 속성은 들어있지 않다. 심지어 비행기를 날게 만든다는 날개조차도 따로 떼어놓으면 무거운 금속판에 불과하다. 비행기가 비행하는 것은 연료 덕분이다. 주입된 연료를 태우는 순간, 비행과는 무관했던 물질들이 비행과 깊은...
@천세곡
천성일지도 모르지만, 동물과 식물들도 천성을 극복하고 공동체를 만들어내는데, 인간이 이러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고맙습니다!
'편향으로는 절대 날지 못한다.'는 말씀이 무척 공감됩니다.
어차피 인간은 날지 못하는 존재인데 서로를 꺾어내지 못해서 안달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악담
별것도 아닌 사물이 나라를 시끄럽게 하고, 지구도 시끄럽게 하고 그러네요.^^ 고맙습니다!
그렇죠. 인간도 사물이죠. 이 사실을 인간은 너무 간과하는 거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그렇죠. 인간도 사물이죠. 이 사실을 인간은 너무 간과하는 거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천세곡
천성일지도 모르지만, 동물과 식물들도 천성을 극복하고 공동체를 만들어내는데, 인간이 이러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고맙습니다!
'편향으로는 절대 날지 못한다.'는 말씀이 무척 공감됩니다.
어차피 인간은 날지 못하는 존재인데 서로를 꺾어내지 못해서 안달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인사이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악담
별것도 아닌 사물이 나라를 시끄럽게 하고, 지구도 시끄럽게 하고 그러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