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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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소 에어북이 활주로에 탈 없이 연착륙을 할지, 기름이 떨어질 때까지 공중을 돌다가 착륙하여 연착할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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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내용으로 독자들의 수준을 끌어올리려는 에디터의 노력은 가상하다. 출판 시장이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얼룩소에 화답을 하는 기미가 보인다. 한두 권 내어 승부를 내기가 힘든 곳이 출판 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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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북 『아프지만 필요한』이 독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4월13일 기준 알라딘 철학 주간 2위에 올랐다.  『아프지만 필요한』 책은 긴 책제목을 벗어나 베스트셀러 7자 제목 속설을 따르고 있다. 미신 같지만 때로는 독자들 감성을 흔든다. 7자가 입에 붙기 때문이다. 책 내용이 받쳐주면 7자 제목은 금상첨화가 되는 경우가 있다. 우연히 맞아 떨어지는 수가 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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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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