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샘
쥬디샘 · 누구에게든 공평한 세상을 바래요
2023/03/01
예전에 명상은 주로 종교와 관련이 많았습니다. 특히나 불교적인 측면에선 참선이나 간화선 같은 방식으로 그들만의 수행법이었으나 현재에 와서는 종교를 떠나 우린 일상생활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어디에서든 하실 수 있는 생활명상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산책길에 걸어가면서 오로지 내 발과 마음에 집중한다면 걷기 명상이 되는 것이고 식사를 하면서 그 음식의 본연의 맛이나 그 순간에 내 마음의 느낌을 알아챈다면 먹기 명상이 됩니다. 장기 둘 때는 잘 안 보이던 수가 옆에서 구경할 때는 더 잘 보이는 원리처럼, 잠시 나를 한 발자국 떨어져서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어진다면, 그러다가 내 마음의 근육이 힘이 생기면 다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이 넓어집니다. 바쁜 일상생활에 꼭 어떤 장소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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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도 나에게만 일어나지 않을 일도 없다고 봅니다 사람들의 아픈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마인드 힐링 강의와 명상심리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구조 속의 편견을 깨려고 노력하지만 소수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알기에 함께 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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