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인터넷-내장 하드

최성욱 · 말하기보다 듣기가 중요해요!
2024/08/22
오랜만에 설상가상이라는 사자성어를 상기 시키는 일들이 이어집니다.
어머니 히스테릭에다가 3단으로 원룸에 문제가 생겨서 골이 지끈거립니다.
그나마 목감기가 거의 나아서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상황입니다.

에어컨이 8월 첫 주에 에어컨이 고장나서 14일에 수리하러 기사가 왔습니다.
그런데 진단을 잘못 내려서 하루동안 헛일 하고 돌아갔습니다.
15일에 올수도 있다고 아리송하게 말해서 15일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집을 지켰습니다.
그리고는 16일 아침에 9시도 되기 전에 왔습니다.
정해진 스케줄이 있으니 시간 확보를 위해 일부러 일찍 왔겠지요.
그렇게 에어컨이 고쳐졌습니다.

그런데 16일 저녁 집에 돌아오니 이번에는 인터넷 선은 끊기고 내장하드는 날아갔습니다.

돈을 최대한 적게 쓰기 위해 수소문을 합니다.
프로그래머인 아버지에게 자문을 구하니 날아간 것이 틀림 없으니 그냥 포기하라고 합니다.
하드 복구 비용이 너무 비싸다 이거지요.
속이 쓰립니다.
그래도 하드 복구를 알아보는 노력을 시도해 봅니다.

첫 번째 업체는

무조건 기사가 와서 봐야 처방이 나오는데 기사 오는 비용만 무조건 업무 성과와 상관 없이 만원을 받아갑니다. 그래서 첫 번째 업체는 패스. 전화 상담원이 나는 몰라요. 난 접수만 받아 짜증 섞인 어조로 이 소리만 반복하더군요. 전화상담원이니까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함부로 해도 된다는 신념이 있어 보여서 불쾌했습니다.


두번째는 업체는 접수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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