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3/02/25
미혜님은 얼룩소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던 분이라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 중 1명이었어요.

그런데 미혜님이 갑작스럽게 작별 인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오늘 아침에 잠에서 깨자마자 확인을 했는데 미혜님이 저에게도 인사를 했더라구요. 이것이 마지막 인사가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왜 갑작스럽게 떠나버린 것일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갑자기 떠나버리니까 마음이 울적했어요.

얼룩소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얼룩커들에게 친절하게 대했던 미혜님이었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떠날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너무 슬퍼서 말도 못했어요.

미혜님이 다시 얼룩소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그 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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