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10일 차 : 웃음 일발 장전
2024/06/18
야간행군을 해본 사람이면 알겠지만 훈련소의 마지막 과정인 만큼 난이도가 높다. 20KG가 넘는 군장을 메고 산을 넘어 다른 지역(道)을 돌아 다시 막사로 복귀하는 과정은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한다. 몇 시간째 무의식적으로 걷다 보면 지금이 몇 시인지, 여기가 어딘지 모르는 멍한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휴식시간이 되기까지는 무조건 걸어야 한다. 숨이 차오르고 다리가 아파도 버티며 발을 내디뎌야 한다. 그때 많이 들었던 소리가 있었다. 주먹 쥘 힘만 남아있으면 된다고. 주먹을 쥘 힘이 있으면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다고.
늘 그렇지만 업무 강도가 상상을 초월한다. 매일 지옥을 경험하다 보니 힘들다고 말을 하는 것조차 사치처럼 느껴진다. 어쩌다 보니 감사일기를 매일 쓰고 있다. 3주면 습관이 만들어지...
@청자몽
오늘도 하루죙일 같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내일도 .... ㅎㅎㅎ
오늘은 비싼 장어 얻어먹어서 용서해줌 ㅋㅋㅋㅋ
@JACK alooker
오늘도 하루종일 웃었습니다 ㅋㅋ
살짝 맛이 간 것 같기도..
@빅맥쎄트 형 ~ 힘들 때도 웃을 수 있는 자가 진짜 강자임~👍
'팀잠'님이 뭘 모르시는구만요;; 너무 힘들면 내 얼굴 표정도 내 맘대로 안 되는데.. ㅠㅠ
버거형! 졸린가 ㅠㅠ 봐요. 힝. 홧팅.
미필이라 야간행군을 해본 적 없는데, '철야'하던 기억이 ㅠㅠ 나네요. 멍 하고, 버텨야하는.. 망할놈의 버그 ㅠ 뭣 땜에 문젠지 모르겠지만, 문제를 해결한다. +.+ 그러고 집도 못 가고, 잠도 못 자고 멍한 상태.
'팀잠'님이 뭘 모르시는구만요;; 너무 힘들면 내 얼굴 표정도 내 맘대로 안 되는데.. ㅠㅠ
버거형! 졸린가 ㅠㅠ 봐요. 힝. 홧팅.
미필이라 야간행군을 해본 적 없는데, '철야'하던 기억이 ㅠㅠ 나네요. 멍 하고, 버텨야하는.. 망할놈의 버그 ㅠ 뭣 땜에 문젠지 모르겠지만, 문제를 해결한다. +.+ 그러고 집도 못 가고, 잠도 못 자고 멍한 상태.
@청자몽
오늘도 하루죙일 같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내일도 .... ㅎㅎㅎ
오늘은 비싼 장어 얻어먹어서 용서해줌 ㅋㅋㅋㅋ
@JACK alooker
오늘도 하루종일 웃었습니다 ㅋㅋ
살짝 맛이 간 것 같기도..
@빅맥쎄트 형 ~ 힘들 때도 웃을 수 있는 자가 진짜 강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