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서 생각해 볼만한 7가지 이야기]

김재성 작가
김재성 작가 인증된 계정 · 작가,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2023/07/03


1. 내 주변 모든 사람을 ‘좋은 사람’이라고 포장할 생각은 없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나와 잘 맞는 사람’이고, 내가 주변에 두는 사람은 ‘내가 견딜 수 있는 사람’일 뿐이다. 물론 내가 견디지 못하는 사람 중에 그 이유가 ‘나쁜 사람’ 이기 때문 일수도 있지. 하지만 대부분은 유유상종이다. Best people이라는 말은 잘 안 쓰고, Best fit people이라는 말을 더 즐겨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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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좋은 일을 받으면 크기 경중을 떠나 나 역시 보답을 하려고 한다. 상대방이 되돌려주는건 전혀 기대 않는다. 내가 받았는데 못 갚은 일에 대해서니까. 그런 일들이 종종 서먹해진 인간관계에 다시 불을 지피기도 한다. 상대방 생일에 커피 기프티콘이라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나는 정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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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로만 하는 축하의 반복은 신뢰하지 않는다. 상대방의 모든걸 다 돈 들이고 에너지 들여서 축하해 줄 필요까진 없지만 단 한 차례의 행동도 수반하지 않는 사람에겐 나도 그저 똑같이 대할 뿐이다. 그러다 상대가 그에 대해 서운해 하면? 뭐 거기서 인간관계는 끝인거지. 절대 손해는 보지 않으려는 사람에게, ‘나를 잃는’ 큰 손해를 끼쳐주면 된다고 본다. 나를 잃는게 손해가 아니라 생각한다면 뭐 각자 갈 길 가면 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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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신 상대방이 행동으로 나를 챙기려는 게 보이면, 내가 할 수 있는 한 나도 감사를 표하려 한다. 어찌보면 나처럼 다가오는 방법이 쉬운 사람이 어디있나 싶다. 그런데 이상하게 가까워 지고 싶다면서 절대 그 쉬운 방법은 안 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면 가까워 지고 싶다는 말도 하지를 말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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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언제부턴가 ‘이겨서 이득이 될 게 아니면’ 다투려 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겨서 이득이 되더라도 상...
김재성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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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컨텐츠를 만듭니다 - 서울대 컴퓨터 공학부 졸업, 맥킨지 컨설턴트로 근무 - IT 대기업 전략팀 근무 중 - 저서 * 당신을 위한 따뜻하고 냉정한 이야기 (2022) * 슈퍼업무력 ARTS (2020) * 퍼펙트 프리젠테이션 시즌2(201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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