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내가 지금껏 닿지 못했던 곳에 닿았을 때 생겨난다. 가지지 못했던 물건을 가지고, 해내지 못했던 일을 해냈을 때 자랑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자연스런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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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지만 가지고 싶은 물건을 가지게 되거나, 해내지 못하던 일을 해내는 일. 쉬운 일은 아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실제 결과를 만들기 전 어떤 일이 진행되고 있을 때 이미 그 일을 이룬 것 마냥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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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문제는, 그렇게 자랑해 놓고 그 일을 완결한다면 다행이지만, 많은 경우 도중에 일이 미완결 되고 방치되곤 한다. 열심히 그 일을 이룬 사람 처럼 행동했는데, 아닌 사람이 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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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람이니까 당연히 실수를 한다. 다만, 이런 일이 지속적으로 쌓이면 결국 그는 ‘그저 그런 사람’ ‘말만 앞서는 사람’ ‘변변찮은 사람’이 된다. 결과가 완전히 나오기 전 까지 말과 자랑을 아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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