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과 친구가 되어야 한다.
2023/03/30
완벽히 다 잘 맞고 나에 대해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모두 다 아는 사람이 있을까.
난 없다고 생각한다.
가족이라도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도
그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가족도 오랜시간 함께 살아온 세월과 추억이
얽혀 있기에 나에 대해 타인들보다 조금 더
아는 것이고 사랑하는 연인이나 부부도 서로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으니 아주 작은 부분까지도
알려고 보려고 노력하니 아는 것 일뿐.
딱 그만큼만이지 나의 내면 깊숙한 곳에 담겨진
내 생각과 고민들, 상처, 아픔, 기쁨, 행복감,
사소한 감정들 그 모두를 완벽히 알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우린 자주 서로를 오해하고 다투고
상대에게 서운한 감정을 느끼고 속상해한다.
내 마음을 몰라준다며.
하지만 애시당초 모르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닐까.
난 언젠가부터 가...
@최서우 맞아요 나이드니 주변에도 보면 정말 혼자있는 시간을 어쩌지 못해 우울감이 오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결국 혼자있는 나와의 시간을 잘 보내고
나를 사랑해주어야 타인과의 관계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저도 나이들어 보니 자식,배우자에게 쏠렸던
관심과 시간이 점점 줄어드니 혼자있게 되는 시간이
확실히 많게 되더라구요. 혼자일때의 시간들을 잘
보내는게 남은 인생의 큰 관건이라 생각되는 요즘입니다
@나는 나를 친구로 한다 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혼자있을수있어야 함께하는 소중함도 아는것같습니다
@나는 나를 친구로 한다 라는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 혼자있을수있어야 함께하는 소중함도 아는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