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Iks
Iks · 저는 평범한 직장 여성 입니다
2024/01/12
몇칠전 이웃 어르신의 안좋은 일로 장사를 치르고 와서 저희집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하려 자제분과 어른신이 오셨더군요...
사실 몇달전에 이사를 오셨지만 주의에 주차 문제로 안싸운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악담을 하고 집앞에 잠깐이라도 주차를 하면 온동네가 떠들썩하게 싸웠던 씩씩한 어르신이 힘없는 모습으로 저희집에 오시니 마음이 별로 않좋더군요....샤인머스켓 한박스와 봉투를 주시는데 저희는 급구 샤인머스켓만 받겠다고 봉투는 안받겠다고 하니 어르신의 고마웠던 마음을 담아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들고 왔으니 꼭 받아달라는 어르신의 말씀....
잠깐 고민을 하다가 안받는 것도 그래서 샤인머스켓 한박스와 봉투를 받았습니다...
다들 주의에서 도움을 청한다면 충분히 누구나 도울수 있는 상황이였는데....부담이 많이 가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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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평범한 일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같이 더불어 살고 싶은 50대 직장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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