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mollen)
풍차(mollen) · 독일에 사는 한국사람
2022/03/12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매트릭스는 어쩌면 진실은 전혀 볼 수 없는 세상일지도 몰라요.
글을 쓰는 것도 익명, 다른 이의 글이나 어느 유투버의 이야기가 진실일 지에 대한 논의가 
사이버 상에서는 넘쳐 흐르고...어쩌면 사람들은 남의 이야기에 관심조차 없을테지요.

얼룩소는 지금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소통하고 서로에게 위로를 주는 공간으로 보여요.
하지만 공감과 소통도 전체가 아닌 결국 자신과 비슷한 상황, 환경 혹은 성향이 같은
그룹으로 나눠지겠지요.

그런데 그러면 어때요? 저는 사람들이 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이 곳에 나누면서 
필요하다면 같이 아파하고 같이 슬퍼하고 같이 기뻐하면 얼룩소는 훌륭한 역할을
하는 것이니 그 기능을 활용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실제 이 공간에서 그런 감정과 카타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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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생이 한국인이라 한국어로 소통하고 싶어 입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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