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 빼곤 다 행복해 보인다 ㅠ
나는 정말 너무 힘들다.......
무엇 때문에 힘드냐고 묻는다면??
글쎄....
지금까지 나는 많은 분들에게 지지하는 댓글도 달아주고 많은 활동도 했다.
그러나 정작 나의 문제는 내 스스로 해결이 힘들다.....
내가 얼룩소를 한다고 남편과 엄마에게 말하니
대번 "실명으로 안하지??" 라고 묻는다.............
내가 실명으로 하면 뭐가 문제가 되는 걸까??
여기 많은 분들이 우울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내가 피부로 느끼기에는 아직도 우리나라는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에대한 이해나 편견이 많다.
내가 뭐 유명 연예인도 아니고 내 개인 신상이 알려진들 뭐가 달라지겠냐만은.....
특히 남편은 두드러기 반응이다......
나는 여기서 내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