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쥐
겨울쥐 ·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2022/03/20
저도 이제 10달 된 아이 키우는 친구에게
나는 아이 못키울거 같다, 라는 말을 한 적이 있지만
딱히 나쁜 의도가 있었던건 아니었어요.

그냥 저보다 한살 어린 친구가, 자기 아이를 낳아서 하루종일 돌보고 키우는 것을 옆에서 보니
나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정도의 생각으로 툭 내뱉곤 했었네요..
바다맘님 글을 읽고 스스로를 반성하게 됩니다.

저야 아무생각없이 툭 내뱉었지만,
바다맘님이 그렇게 느끼셨다면 
친구가 의도를 가지고 그런 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 촉이 괜히 발동하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렇다면 더더군다나, 당분간은 그 친구와 거리를 두고 
신경을 최대한 덜 쓰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좋은것만 듣고 예쁜것만 보세요,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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