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아줌마
폴리아줌마 · 무작정 씁니다.
2022/03/15
50살 넘어서 영어공부 시작합니다.
막 50살이 되던 해 1월, 며칠을 책상 앞에 앉아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더랬습니다.  올 해는 그 중의 한 가지인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갱년기 건망증과 쇠퇴한 기억력으로 쉬운 단어 하나 떠오르지 않는 그런 저입니다.  무작정 카톡영어 교육업체에 등록하고 오늘 아침 3번째 수업을 들었습니다.  타이핑을 해야 하니 입이 떨리는 게 아니라 손이 떨립니다.  지난번 수업에는 자괴감이 느껴졌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좀 괜찮아 지려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오늘 아침입니다..ㅠ.ㅠ 
뭉상가
뭉상가 · 매일 밤 쉽게 잠들지 못하는 몽상가
2022/03/15
답글: 50살 넘어서 영어공부 시작합니다.
생활/사건사고+3
배움에 나이 없습니다. 다만, 조금 더 긴 여정이 되겠죠. 저희 아부지도 돌아서면 까먹으시는데 그래도 항상 매일매일 되새기라고 말씀드리고는 해요. 5분씩이라도 매일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 잘하실 필요 없어요, 천천히해도 꾸준히만 하시는 게 더 멋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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