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11/02
사춘기 자녀를 둔 아빠에 대한 이야기는 처음 접하게 되네요. 사춘기 아이들의 어떤 점이 인내심을 키워주는걸까요? 대충 짐작은 가지만…
자녀를 키우는건 무한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들었어요. 아이들이 내 맘처럼 항상 따라주는게 아니니..
저는 사춘기 때 정말 질풍노도, 폭풍노도의 시기를 보냈던 것 같아요. 대들고 소리지르고 대화 단절에 이기적이고 가출하고ㅋ 저희 부모님께서 망나니같은 아들 하나때문에 엄청 고생하셨죠.
그에 반해 와이프는 사춘기가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얌전하고 부모님말도 너무 잘 따르고..
제 딸이 엄마를 닮았어야할텐데 걱정이에요. 저도 앙리님과 같은 고민을 하고 인내심을 키우게 되겠죠? 인생 선배님께 많은 조언을 듣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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