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마릴린 · 전직 선생, 현직 무직.
2022/09/21
진상까지는 사회의 기본을 넘어서는 것이니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겠지요. 
그런데 '이건 아닌데' 하는 순간에서는 드러내야 하는 세상인 듯 합니다. 
속된 말로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 취급하더라처럼.

정의롭지 않을 때, 상대방이 갑질 한다고 분명히 느껴질 때, 약자를 이용할 때, 부조리와 모순에 부딪쳤을 때, 비리를 발견했을 때, 잘못도 없는 데 내가 당했다고 느껴질 때 등등에 가만히 있으면 안 되니까요.

나서고 대처하는 것이 처음이야 힘들고 당황스럽지만 하다보면 익숙해지는 것처럼 괜찮아집니다. 
나서야 할 때 나서야 내 마음도 편하고 뿌듯할 수 있습니다. 
'잘 했스'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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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선생으로 31년 근무하고 명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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