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는 영웅의 발걸음을 응원한다
2022/11/15
-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심지어 어린 소년의 어깨에 코트를 감싸주면서 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알려주며 안심 시켜주는 별 거 아닌 것 같은 행동을 해주는 사람 조차도 누군가에게는 영웅이다.
-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
어린 시절 보통의 남자아이가 그렇듯 슈퍼 영웅이 되고 싶었다. 배트맨처럼 시련을 겪고 언젠가 영웅이 되리라 마음먹고 참 쓸데없는 짓을 많이 했다. 검은 망토를 두르고 국민학교 정문 옆 기둥에 올라가 뛰어 내리기도 하고, 초등학교 때 놀러 갔던 수련회에서 망토를 두르고 나무 위에서 떨어지고는 했다. 그 때문에 자주 다치기는 했으나 그냥 좋았다. 지금도 슈퍼히어로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 중에 배트맨을 유독 좋아하는 이유는 초능력을 가진 다른 영웅들에 비해 평범한 인간이지만 극한으로 자신을 몰아쳐서 성장하려는 노력과 엄청난 정신력을 바탕으로 범죄와 싸운다. 멋지다. 멋짐 그 자체다. 브루스 웨인은 어린 시절 길을 가다가 부모가 총 맞고 죽은 비극을 맞이하고 범죄를 소탕하기로 결심한다. 나는 초능력은 없지만 나의 불행을 거울 삼아 행복해지고 싶었다. 당당히 자립하고 싶었다...
@현수 님 댓글 감사합니다. 뉴스를 소비하는 독자에 따라 받아들이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청자몽 님 이상한 현실입니다. 외신보다 가까운 국내의 소식이 더 정확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룩소의 변화가 파격적이지만 지속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쿠크다스처럼 쪼개졌다/ 비유가 너무 찰떡같아서.. 확 와닿네요. 외신이 더 정확하다고도 하니.. 참.
오늘도 수고 많았을 슈퍼맨 아빠를 응원합니다.
뉴스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는 말씀에 동감입니다. 그러니 규정할 수 없습니다. 어떻다고.
뉴스가 사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가 없다는 말씀에 동감입니다. 그러니 규정할 수 없습니다. 어떻다고.
@현수 님 댓글 감사합니다. 뉴스를 소비하는 독자에 따라 받아들이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
@청자몽 님 이상한 현실입니다. 외신보다 가까운 국내의 소식이 더 정확하지 않다는 것은 분명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룩소의 변화가 파격적이지만 지속 가능했으면 좋겠습니다.
쿠크다스처럼 쪼개졌다/ 비유가 너무 찰떡같아서.. 확 와닿네요. 외신이 더 정확하다고도 하니.. 참.
오늘도 수고 많았을 슈퍼맨 아빠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