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을 운영하시는 걸로 생각이 드네요..ㅎ 맞다면 진짜 부럽군요..  제 지인도 cu 운영하는데 돈은 잘 번다고 하는데.. 건물도 아버지거라 월세도 안나가고... 이 어려운 코로나 시기에 오히려 매출은 많이 늘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이 친구도 많이 허무하고, 심심하다고 합니다. 여자친구도 없고,, 노력은 하나 잘 안되는거 같고.. 소모임도 하고 헬스도 하고.. 그러나 크게 나아지는 건 없다고 하고.. 맘 한켠에서 허무함이 많이 차지하는거 같더라구요. 행복한 우울감이라고 저는 표현하고 싶네요... 결국 행복은 마음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비잘발적 퇴사 이후, 현재까지 전업투자로 전전긍긍 하고 살고 있는데... 저랑 비교해 보면 이 친구는  참 편하게 산다라는 느낌도 있습니다. 이런 저도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제 pace에 맞춰 하고 싶은거 하고 공부도하고, 아직은 혼자라 경제적 어려움은 크게 없고, 물론 아주 여유있진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