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꿈을 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

2022/02/01
저는 엄마의 삶을 경험해보지 못한 20대 딸입니다
엄마라는 삶을 경험해보지 못하였기에 더욱 몇 글자 끄적이는게 망설여지지만 딸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우리 엄마는 20대 청춘 저에 의하여 소박하게 꿈꿔왔던 것들을 이룰수없게 되었습니다
어언 엄마의 꿈을 포기한지 23년째되는거같습니다
엄마의 꿈을 포기하며 23년동안 해온거라곤
아들,딸 자식 뒷바라지하며 일하고 들어온 남편 뒷바라지하는거였습니다
자신의 꿈보다 소중하고 중요하다 생각하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며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딸의 시점에선 세상 그 누구와도 바꿀수없는 저의 부모님이십니다
자신의 꿈보다, 자신의 건강보다, 자신의 배고픔보다 가족들의 모든것을 더 중요시하시는 엄마아빠
저의 엄마아빠여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희의 꿈을 이룰수있게 뒷바라지 해주신 엄마아빠.
자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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