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5/29
지금 딱 만두 12개를 먹었으면 하는 출출함이 있네요. 초저녁부터 잠이 들었다가 지금깨어 (새벽2시반경) 먹은거라곤 오동통라면 한개뿐인 어제의 스케줄에 불만을 품은 배가 지금 꼬르륵거리는데 하필 그 만두가 집에 없네요.
아.먹고싶다.
제에게 12개의 만두는 사실 밥이 됩니다.저는 소화력이 별로 좋지가 못해서 간식도 한입정도의 양으로 조금 달싹거릴정도로 먹어야거든요. 그래서 요셉이 뚠뚠해진거라고 제게 원망을 늘어놓지요.빵을 다섯가지 종류로 데려오면 다 한입정도씩만 뜯어서 여러가지로 맛을 보고 싶어하는,
요셉말로는 피곤한,그리고 방이 많은 여자래요.
빵뜯다가 또 비난을 받곤 하지요.
늘 음식이야기하실때마다 느끼지만, 수박편에 이어 이 만두에서도 매냑님의 대단한 소화력이 느껴집니다.부럽습니다.
한창 요양하며 마구 쏟아...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얼룩커
987
팔로워 0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