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orphous
Amorphous ·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 보렵니다.
2022/05/02
끝낼 의무
안노 히데아키의 다큐멘터리에서 보았던 문구였던 것 같다.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마지막편 제작의 여정을 담은 영상이었는데 거기서 안노 감독은 "끝낼 의무"에 대해 언급한다.  그래, 시작한 것은 끝까지 갈 필요가 있다. 그 끝이 어떤 형태라고 하더라도 미완성으로 내버려두는 것보다는 낫다. 어쨌든 마침표를 찍어야 그 다음 문장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한 주의 시작이다. 끝까지 가자. 가보자.
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5/02
답글: 끝낼 의무
생활/사건사고+2


에반게리온,,,, 안노 히데아키.
마침표를 찍을 의무 
한 주의 시작
걸쳐 입은 남방의 첫 번째 단추부터 채운다 
양 끝을 확인한 뒤
처음 채웠던 단추 하나를 푼다

자연스럽게 그리고 조금 헐렁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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