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적(笛跡)
적적(笛跡) · 피리흔적
2022/04/21
귀여운 외모의 햄스터, 하지만 동족을 잡아먹는 모습에 질려서 못 키우게 되었다는 사람들의 얘기를 들을 있습니다. 
혹은 자기 자신의 유전자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암컷의 새끼를 잡아먹거나 죽이는 경우도 종종 발견되죠

침팬지 무리는 우두머리가 바뀌면 바뀐 우두머리는 다른 암컷들의 새끼를 죽입니다. 새끼가 없어야만 암컷에게 다시 발정기가 찾아오며, 그래야만 자신의 유전자를 퍼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잡아먹는 행위에는 식食적인 요소보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경우가 많아요 지혜롭거나 용감한 사람이 사후 그 사람의 지혜나 용기를 물려받기 위해 먹는다거나, 적 부족의 포로를 잡아먹음으로 적대적 감정의 고추, 그리고 정복욕을 채우는 등의 행위를 한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대기근으로 인해 인간을 잡아먹었다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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