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4
대구일보가 폐간했다는 문구에서 저도 모르게 가슴이 쿵 떨어지네요. 김상훈 선생님을 향한 감사한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글 정말 잘 봤어요.
저는 늘 좋은 선생님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살면서 좋은 선생님이라고 할만한 분은 거의 만나지 못했어요. 6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음악을 하셨고 부임 초기였는데, 정말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함께 놀아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스무살 언저리에는 선생님과 메일도 주고 받았는데, 이제는 연락이 뚝 끊겨 버렸네요.
그분 말고는 제가 기억하는 선생님들은 모두 좋은 기억이 아니에요.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거나 차별을 하거나,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두르거나, 역할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그런 선생님들. 그래서 늘 스승의날이 오고 선생님을 꼬박꼬박 만나러 가는 다른 사람...
저는 늘 좋은 선생님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것 같아요. 살면서 좋은 선생님이라고 할만한 분은 거의 만나지 못했어요. 6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음악을 하셨고 부임 초기였는데, 정말 열정적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함께 놀아주셨던 기억이 있어요. 스무살 언저리에는 선생님과 메일도 주고 받았는데, 이제는 연락이 뚝 끊겨 버렸네요.
그분 말고는 제가 기억하는 선생님들은 모두 좋은 기억이 아니에요. 아이들에게 관심이 없거나 차별을 하거나,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두르거나, 역할에 최선을 다하지 않았던 그런 선생님들. 그래서 늘 스승의날이 오고 선생님을 꼬박꼬박 만나러 가는 다른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