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5
부모가 된다는 건 세상에 기도할 거리가 엄청 많다는 걸 알게 되는 것과 내가 할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이 당연히 건강하게 어른으로 자라는 과정인 거 같지만, 세세히 들여다보면 기적의 순간들이 얼마나 많이 스쳐 갔던지요. 콩사탕나무 님도 나중에 다 큰 아들과 웃으면서 이날을 얘기할 거예요. 콩사탕나무 님의 아들을 위해서도 기도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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