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우(박현안)
박순우(박현안) · 쓰는 사람
2022/03/03
나는 우리의 대통령이 부디 존경할 만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혹자는 성품이 아니라 능력을 봐야 한다고 말할지 모른다. ‘성품이냐 능력이냐’라는 물음은 잘못된 양자택일이다. 대통령에게 필요한 능력이란 다른 것이 아니다. 성품이 곧 능력이다. 이 판단이 정치적으로는 매우 순진한 것일 수 있음을 안다. 그러나 고집을 부리고만 싶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p203>



존경할만한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고 싶습니다. 진심입니다. 터무니없는 욕심일지도 모릅니다. 허황된 꿈 같은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저도 고집을 부리고 싶습니다. 존경할만한 사람이 대통령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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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씁니다. 『아직도 글쓰기를 망설이는 당신에게』를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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