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깃털하나
푸른깃털하나 · 세상사에 관심갖기 시작한 1인
2022/03/03
부모 자식간이라도 모두 잘 맞지는 않는 것 같아요.
옛날에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 없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요
저는 그때마다 '다 똑같이 아프진않아. 더아픈 손가락도 있고 덜아픈 손가락도 있고...'라고 소심한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는 더 이상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성격차이라고 생각해요. 가족 중에서도 나랑 더 성격이 맞으면 더 친밀하게 지낼 수 있는 거고요.
스트레스받으면서 같이 아웅다웅 지내다보면 사이가 더 멀어질것 같은데요.
떨어져 지내면서 가끔 만날 때 더 잘해드리는 편이 훨씬 좋은 것 같아요.
같이 있으면서 자기도 모르게 서로 상처주게 되니까요.
경제적인 부분이 가장 난관이겠지만, 절약하고 더 벌고 하면서 독립하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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