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카페에 들어가면 카운터 앞에 매장내 손님은 1인 1잔 주문해달라는 문구가 많이 보이는데요. 동네카페들은 그런 문구가 없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 가는 곳도 1인 1잔이 의무가 아니지만, 아줌마들이 오셔서 인원 수보다 적게 시키시고는 컵을 더 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으시더라고요. 물론 알바생들은 드릴 수가 없다고 말씀드리지만, 그런 경우 차에서 종이컵을 들고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 아니면 컨디바에 물마시라고 놔둔 물컵을 갖구가서 나눠 드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반대로, 종교적으로 금식을 한다거나 건강상 아무거나 마실 수 없는 분들이 진짜로 드실 수 없지만 시켜서 안먹고 다시 반납하고 가시는 경우도 봤구요. 그런경우는 꼭 저렇게 시켜야 하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은 1인 1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