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유유 · 생각하는 개구리
2022/03/19
"시대가 니를 돕는다"
최근에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고 있는데, 거기서 주인공에게 운동 선생님이 하는 대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간결하게 말하자면, IMF가 터진 시대적 배경에서 주인공은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합니다. 그래서 전학을 가게 됐는데, 오히려 자기를 전학 가게 만든 IMF 때문에 성공에 한 발짝 다가갈 기회를 얻습니다. 똑같은 IMF 상황이었는데, 이전 학교의 선생님은 "네 꿈을 뺏은 건 내가 아니야, 시대지" 라고 주인공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나타난 선생님은 "시대가 니를 돕는다" 라고 말해줍니다. 나라가 어려운 시기였는데, 누구는 부정적으로 시대를 바라보는 반면 누구는 그 안의 긍정적인 면을 찾는다는 걸 보여주는 대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 시험을 준비할 때, 마스크를 쓰고 독서실을 다녀야 했던 상황이 원망스러웠고, 코로나 상황이 3년이 넘어갈 것이라는 세상의 말에 불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달리 보이기도 ...
단
단._.감// · 단단하고 감사한 사람, 반갑습니다.
2022/03/19
답글: "시대가 니를 돕는다"
생활/사건사고
저도 작년에 마스크를 쓰며 도서관에 다니는 임고생이었는데 ㅎㅎ
저는 시험에 떨어져서 여전히 계속 공부중인 임고생입니다 ㅎㅎ
합격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저 또한 그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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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_.감//
단단하고 감사한 사람, 반갑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정결하게 사는 삶 가진 것이 없어도 나누는 행복한 삶을 살겠습니다. #N취미러 #기록자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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