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 분들과 밥을 먹어본 적 있나요?
이제 곧 벚꽃이 필 것 같습니다. 다들 봄맞이 준비는 잘 하고 계신가요?
오늘 저는 아직 끝나지 않는 장애인 지하철 시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장애인 이동권 보장 시위는 2001년 장애인 노부부가 오이도역 리프트를 이용하다 추락해 한 명은 중상을 입고 한 명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휠체어 리프트 사고가 18년간 17번이나 발생했다고 하네요. 약 1년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발생한 것이죠. 2002년의 경우 휠체어 리프트 사고로 인해 장애인 분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이에 2002년 이명박 시장은 2004년까지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겠다고 했으나 지켜지지 않았으며, 2015년 박원순 시장도 장애인 이동권 증진을 위한 서울시 선언을 발표했지만 결국 약속은 이행되지 않았습니다. 2021년 4월 다시 취임한 오세훈 시장은 서울장애인차별연대(서울장차연)와의 면담에서 "서울시가 의지를 갖고 목표 기한 내에 될 수 있도록 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