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철 · 새둥지아빠
2022/03/23
단기적인 해결책은 될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결과적으로 마찬가지 결과일 뿐이라 생각됩니다.
은퇴를 앞둔 부모님 세대가 고향으로 돌아가셔서 유지 되는 것은 오로지 인구일뿐이지... 마을이 살아나고, 도시가 살아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라지는 도시를 살리는 것에 대한 방안이 애초에 잘못된 접근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간단한 원리 입니다. 가정이 있고, 마을이 있고, 군락이 형성되며, 점점 도시화 되어가죠. 그러나 이러한 원리로 도시를 회복하기에는 말도 안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인구이동이라는 편법을 씁니다. 다양한 정책도 함께하고, 지원사업도 아끼지 않죠. 정말로 심각하게 다가 온 현재에 국가와 지방정부가 하나된 뜻을 이루지 못한다면 결국에 자멸은 시간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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