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한국 문화에 친숙한 외모에 차이가 있는 사람은 가능합니다.
이슬람 문화를 가지고 와서 이슬람 문화의 기준의 잣대를 
한국 문화에 가져다 될 수 없습니다.

차이는 차별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인간의 방어 기제입니다.
똑같은 교육을 받고 외모가 이색적이지 않기 위해선
이질감이 느껴지면 안 됩니다. 교육으로도 불가능합니다.

교육을 받은 저는 성소수자를 차별하면 안 된다고 머리로는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자인 제게 남자가 고백을 한다면 적대감을 표출할 겁니다.
제가 태어나면 지금까지 받아온 교육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남자는xy염색체 여자는xx염색체 이외에는 존재할 수 없다고 배워왔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남자가 여자가 되고 여자가 남자가 되고 법적으로
그럴 수 있고 외향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