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12/18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것들이 생겨났지만, 동시에 그에 상응해서 다른 많은 것들이 우리 주변에서 자취를 감춰버린 것 같아요. 헤아릴 수조차 없이 많지만, 대표적인 것들엔 만화, 비디오 방이 있죠. 대학 시절 변변찮은 데이트 장소가 없을 때 그러한 공간은 그야말로 둘 만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나름 낭만적인 장소였던 것 같아요!

사라진 대표적인 것들 중 다른 하나가 바로 '서점'이기도 하죠.
아시다시피 예전엔 곳곳에 크고 작은 서점들이 많았고, 중고 서적들을 취급하는 곳들도 길가에 즐비하게 늘어서 행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었는데, 이제 중고 서점이라 하면 알라딘 밖에 남지 않았으니..정말로 많은 것들이 사라져 아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자연 세계의 적자생존처럼 시대의 흐름에 맞게 사라지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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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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