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10/31
자신의 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자신감이 있어보인다.
그러나 그 신념의 근거가 보편적 상식에서 벗어나면 곤란하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불화를 일으키기도 하고 사회적 질서를 무너뜨리기도한다.


"강한 신념이야말로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리의 적이다. 신념은 나를 가두는 감옥이다."라고 니체도 말하였다.

의심에도 그 의심의 타당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나의 의심 역시 내가원하는 정보를 받게되면 진실이다라고 믿고 있는것을 보게된다. 
넘쳐나는 정보속에서 우리는 더 똑똑해지고 자신이 믿고있는 신념에 확신을 실어주고 있지만 어쩌면 정보의 오류나 거짓에 대한 어떤 기준도 없이 블록처럼 쌓아지고 있다.

사실은 정보를 제공받는 플랫폼 에서 길을 잃은것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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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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