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10/05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수리남을 재미있게 봤는데 저도 마지막 장면에서 그 야구공 안에 코카인이 든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기에 정주님의 배드엔딩 버전에 몰입하여 읽어 내려갔습니다. 마치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처럼 실제 배우들이 말하고 연기하는 장면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하하 실감나게도 써 주셨네요. 

인구가 의리를 지키고 영웅스럽게  마무리가 되었지만 인구 또한 전목사와 같은 야망을 품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기에 충분히 수리남으로 돌아가 전목사의 전철을 밟게 될 수도 있겠다 저 또한 상상의 나래를 펼친 적이 있어요. ㅎㅎ

만약 수리남 시즌 2가 나온다면 시작이 이렇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배드엔딩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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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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