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패밀리
미미패밀리 · 한 아이의 아빠이자 고양이 형아입니다
2022/08/20
유진님께서 어린 시절 상처를 많이 받으셨었나보네요..
그게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고 가슴에 쌓여있는데 풀리지않고 있나보네요..
제가 뭔가 도움이나 위로의 말을 하고 싶지만 사실 어떻게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네요.
전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게 어릴 적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툭하면 술마시고 폭력을 쓰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아무것도 못 하고 숨어서 자는 척하고있었는데..
오히려 동생이 저보다 4살이나 어린데도 가서 말리는데두여..
좀 더 커서는 폭력도 줄어들었고 저도 말릴 수 있는 정도가 되어 가 이후 폭력을 행사하는 일은 없었지만 지금도 충격적인 상처로 남아있네요.
그리고 크면서 난 절대로 저러지말아야지하고 다짐도 수백 수천번 했구요.
유진님 좋은 남편분이 곁에 계시니 힘들면 기대울고 다 털어버리시길바래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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