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를 치룬후( 추락하는것은날개가없다)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2/08/22
경쟁 을 한다는게 점점 힘에 붙친다.
시합을 앞둔 2주전부터 어깨가 묵직하고 근심이 큰 바위처럼 짖눌렀다.

연습 할때보면 대회에 결과 를 예상할수있는데 연습내내 이번경기는 지난번 우승한 자의 체면에 상당히 손상을 줄것이라고 알수있었기 때문에 오늘의 대회가 숙제 안한 학생처럼 가기 싫었다.

합당한 이유없이 대회불참 하면 다시는 내게 이 사람들과의 승부의 기회가 올수없기때문에 아침에 일어나 긍정 명상을 하고 마인드콘트롤도 했다.

무조건 신 이 도와야한다.
정상을 한번 찍고나면 내려와야하지만,
 그것이 순리지만 속 은 쓰리다.

날씨는 골프에 최고로 적합했다.
환경은 이보다 더 좋을수 없겠는데 매 홀마다 공이 들어갔다가 다시나오는 불운을 겪는바람에 결과는 참혹했다.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듯  난 하염없이
아래로 아래로 떨어졌...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2.2K
팔로워 444
팔로잉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