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콩
까망콩 · 고민하는 아줌마!
2022/09/11
얼마나 속상하시고
얼마나 자신을 책망하셨을까...
Liam Young은 분명 열심히 사신 것 밖에 없는데...
참 그래요...
내가 모든 것을 가진 부모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의 뜻과 무관하게
더구나 나의 자식 때문에
내가 부족함을 느끼는 것 만큼
부모 된 자들을 힘들게 하는게 없지요...

저는 다른 분들과는 
생각이 조금 달라요.
못 돼 먹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 감정을 
따님도 알아야 해요.
물론 딸의 입장도 이해는 되나...
아버지가
어머니가 
없었다면 
그 20살의 딸도 없는 것이니까요.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못하고는
그 다음
딸의 몫이고요.

저는 저의 아이에게
항상 말해요.
니가 나의 자식이라
누리는 모든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마라!
나는 비록 한 부모이지만
나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너를 향한 책임을 다하고 있고
너 또 한도 
나의 자식...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염치가 있는 어른으로 살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아갈 세상도 염치가 있는 세상이길 바란다.
448
팔로워 180
팔로잉 206